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댓글이 없어도 안 죽습니다

댓글 없다고 까기 ㄴㄴ
그리고 애당초 이 블로그는 배설 블로그라 분위기가 좀 자유분방함

IRC나 다른 곳에서 날 만난 사람이 이 곳에 오면
내 인상과 워낙 다른 블로그에 깜짝 놀랄듯

아무튼 늘모를 깝시다

2009년 10월 8일 목요일

신종 인플루엔자!

까지는 아닌 것 같고 그냥 감기에 걸렸다. 목감기인듯.

환절기 감기 조심 합시다.


물론 병원은 안 가봤으니까 인플루엔자일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별로 가볼 생각은 없고……

2009년 10월 1일 목요일

모기 잡다 잠 깸

이불을 뒤집어쓰고 존나 즐꿈을 하고 있었는데
얼핏 잠이 깼는데 너무 더운거야. 그래서 좀 엎드린 자세로 바꾸고 다시자려는데

1) 갑자기 손바닥에 모기가 달라붙는다
2) 팔꿈치에 모기가 달라붙는다

아 뭐 손바닥에 모기 물린 건 간지러웠지만 참을 수 있었어. 근데 여전히 존나 더운거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불을 제꼈더니

3) 모기가 온몸에 존나 덤빈다

스팀 받아서 모기 세마리 처잡고 새벽 4시에 기상 ㄳ

2009년 9월 3일 목요일

신종 인플루엔자?

먼저 밝혀두는데, 이 글을 찍 싸고 마는 배설글이다.

신종 인플루엔자건 구종 인플루엔자건 독감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는 것 같다. 사망률도 비슷한 것 같다. 주변에서 독감으로 죽은 사람 본 적 있나? 물론 백신이 비교적 널리 보급되고 어쩌구 하는 느낌도 있긴 하지만, 일부러 독감 백신 맞는 사람도 별로 본 적이 없는데, 신종 독감에 언론이 연연하는 것은 그냥 눈돌리기로밖에 안 보인다. 그냥 그런 느낌.

정치 얘기나 근성론을 언급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몸 건강히 지내고 있으면 독감 걸려도 낫지 않을까? 독감 운운 하다가 날림 정치 하는거 못 보고 지나치지 않을까 걱정이다.

적당한 사건이 터져서 높으신 분들께서 일부러 더 시선을 집중시키는게 아닐까. 왠지 그럴듯 한 느낌이다. 이런 비슷한 일이 한두번 있던 것도 아니고……

2009년 8월 23일 일요일

[게임] Defend the Bunker 불평

일단, 링크부터.

도무지 질 것 같지가 않다.

콩그리에서 대충 훑어보다가, 내가 디펜스 류를 좋아하는 고로 적당히 끌리는 게임을 눌렀다. 중간에 과감하게 관뒀음에도 불구하고 high score는 현재 시점에서 10점(레벨 10)으로 1등이다 -_-v


여하간 좋은 점을 굳이 꼽자면

1. 쉽다. 스크린 샷 밑에서도 밝힌대로, 좀 집중하고 플레이하면 도무지 질 것 같지가 않다.

2. 사격은 물론이고 시야까지 조정해야 한다. 레이더 사면 시야조정은 땡이지만.

3.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데, 사격이 어려우면서도 짜증이 날 만큼 어렵지 않다.



단점도 꼽아야겠지?

1. 졸라 쉽다. 도무지 질 것 같지가 않다. 결국 10탄에서 새롭게 탱크까지 적으로 등장했지만 내 사격 여섯발 정도에 부서지더라.

2. 비교적 정밀 사격으로 요구한다. 대량으로 쏴야 하는데 콩알만한 적을 하나하나 클릭해야 한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결국 피탄 30여발 장전하고 주르륵 뿌리는 식으로 사격의 어려움을 해결하긴 했지만.

3. 2번과 관련있는 부분인데, 인간형 적이 너무 작아서 마우스 커서에 가려진다. 플래시로 마우스 커서를 없애면 안 되나; 사격 표시 아이콘까지 만들어 뒀으면서.

4. 지루하다. 한 스테이지가 너무 길다. 조작이 편하고 쉽고를 떠나서 게임이 지루해진다. 적 등장 패턴도 (10탄까지는) 세 종류 정도밖에 안 돼서 지루함이 두 배. 거기에 콩알만한 놈 클릭질을 열심히 해야하니 지루하다.

5. 클릭 노가다가 너무 심하다.




다음 점은 개선했으면 좋겠다.

1. 차라리 난이도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체력 회복 가격이 지금의 50배 정도만 되더라도 약간 난이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지금은 1포인트에 10원... 만피 채우는데 1000원이면 충분하다. 반면에 내가 총알 갯수 1개 늘리는 데에는 3000원 정도가 들었다. 갭이 좀 심하지?

2. 마우스 커서좀 가렸으면 좋겠다. 얘가 적을 가려준다.

3. 사격할 때 판정범위가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지금은 쫒아가서 제대로 클릭해야 하니 귀찮다. 적이 조금씩 나오면 물론 정밀사격으로 원샷 원킬 할 수 있는데 애들이 많아지면 서두르게 되니 잘 맞지도 않는다.(그럼에도 난이도는 쉽다. 이런...)

4. 레이더 구매 후에 시야 안에 들어온는 적도 레이더로 표시해줬으면 좋겠다. 어째 레이더로 보는게 시야로 보는 것 보다 더 뚜렷한데, 시야로 보이는 부분은 레이더 표시가 안 된다.

5. 한 스테이지 길이를 대폭 줄였으면 좋겠다. 지금은 너무 길어서 지루해지고, 거기에 돈도 너무 많이 나와서 난이도는 쉬워진다. 게다가 이렇게 긴 스테이지를 진행하더라도, 피는 10%도 채 안 까인다. 물론 실수를 연발했을 때 얘기이다.



뱀발.
이거 뱃지 없다. 나 콩그리 뱃지때문에 하는 거 아니라니까.

dos 공격 당했다

$ perl -e 'while(<>){$r{$1}++ if /(\d{1,3}\.\d{1,3}\.\d{1,3}\.\d{1,3})/g;} print "$_\t\t$r{$_}\n" foreach sort{$r{$a} <=> $r{$b}} keys %r' /var/log/apache2/access.log.1
125.224.194.223 12309
125.224.203.135 58368
125.224.197.1 89211
67.215.241.234 277025
205.209.142.61 627549

아파치 로그중에서 용량이 짐승같은 게 하나 있어서 아이피를 대충 긁어봤는데,

야 저건 심하잖아……


대충 16일부터 23일 19시까지 아피치 접속 로그. 205 어쩌구 하는 년은 차단 시키긴 했는데(...)

[게임] This is the Only Level

[[일단, 링크부터]] 이제까지 패턴상 콩그리 게임이다.


민지와쪄요 뿌우 'ㅅ'

이 게임의 주인공인 코끼리이다. 글씨는 그냥 넣어봤음.(…….)

게임이 꽤 괜찮다. 퍼즐 푸는 느낌이랄까 미궁 푸는 느낌이랄까,
굳이 따지자면 카로시Karosi 비슷한 느낌?
이런 게임은 신선도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건 신선하다. 좋잖아?

혹시나 막힐 사람들을 위한 공략(?) 및 팁도 써 두긴 할까.
미리니름 방지용 감추기. 누르면 열림


설마 플레이 할 거면서 팁부터 보는 사람은 없겠지.

Tip> 판들 모양은 죄다 똑같다. 익숙해지도록 하자.
그리고 막힌다 싶으면 스테이지 이름을 유심히 보자.



Stage 해결법

1. 단추 누르고 탈출하자. 이동 키는 기본적으로 화살표 키이다.

2. 단추 누르고 탈출하자. 좌, 우 키가 반대이다. 이거 꼭 써야하나.

3. 그냥 탈출하자. 단추 누르면 문이 닫힌다.

4. 키보드 말고, 마우스로 원하는 공간 클릭하고 살짝 드래그 하자.
코끼리가 마우스에 달라 붙는다.

5. 이 스테이지 중력이 약하다고 보면 된다. 그냥 단추 누르고 탈출하자. 점프가 상당히 잘 되고 떨어지는 속도가 느리다. 점프 중간에 점프키를 떼면 위로 상승을 멈추니 가시에 안 찔리도록 하자.

6. 마냥 통통 튀기는데, 단추 있는 곳의 가시는 절대 안 찔리니까 과감하게 단추를 누르자. 대신 두번째로 높은 곳의 가시에는 닿으니까 거긴 조심.

7. 가시에 닿으면 스프링처럼 위로 튄다. 점프 대신 가시를 이용해서 버튼 누르고 튀자. 빠른 속도로 가시에 닿았으면, 빠른 속도로 위로 올라간다.

8. 처음 코끼리가 밟고 있는 색의 발판 말고 다른 곳을 밟으면 죽는다. 조심해서 단추 누르고 탈출하자. 색이 다른 칸이라도 머리로 받는 건 상관 없으니 탈출구 앞에서 고민하지 말고 그냥 뛰자.

9. 마우스를 좌, 우로 움직이면 코끼리가 움직인다. 왼쪽 클릭은 점프이다. 이번 판은 얘기 좀 예민하니까 마우스를 살살 다뤄주자. 마찬가지로 단추 누르고 탈출하면 된다.

10. 코끼리는 자꾸 왼쪽으로 밀려난다. 점프를 하면 밀려나는 정도가 좀 약해지니, 그걸 이용해서 단추 누르고 탈출하자. 그런데 강풍이면 점프했을 때 더 잘 밀려나야 하는 거 아냐?

11. 왼쪽 버튼이 안 먹힌다. 뒤로 돌아갈 수 없으니 평소대로 단추 누르고 탈출하자.

12. 이번엔 점프 키가 안 먹힌다. 하지만 단추를 누를 필요가 없으니 오른쪽 방향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알아서 탈출한다.

13. 키보드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가며 눌러준다. 연타가 빠를수록 빨리 탈출한다. 점프 그런 거 필요 없고 알아서 깨준다.

14. 딱 한번만 점프 가능하다. 오른쪽 발판으로 가서 점프하든, 아니면 처음 절벽에서 점프하든 단추 있는 바닥으로 갈 수 있으니 한 번만 뛰도록 하자. 한 번 뛰었는데 단추를 못 눌렀다면 가시에 찔리거나 Panic 버튼을 눌러주자. 여하간 단추 누르고 탈출하면 된다.

15. 한 번 코끼리를 죽이면 된다. 가시에 찔리거나 Panic 버튼을 눌러주자. 그런 후 탈출하면 된다.

16. 계속 제자리 점프 하면서 단추를 연타하자. 딘추를 다섯 번 누르면 문이 열린다.

17. Stage 1과 같다. 그냥 버튼 누르고 탈출하면 된다. 특별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18. 바닥을 밟으면 무너진다. 탈출구 천장쪽 칸 위에 올라가서 천자을 무너트린 후 탈출하면 된다.

19. 그냥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 답답한 스테이지이다. 방향키를 오래 눌러야 그럭저럭 원하는대로 움직인다. 여하간 단추 누른 후 탈출하자.

20. 여태까지 스테이지 모양이랑 같다. 다만 안 보일 뿐이다. 단추 있는 곳 가서 누른 뒤 탈출하자.

21. 처음에 코끼리가 밟고 있는 색의 칸은 중력이 반대로, 다른 색 칸은 중력이 제대로 작용한다. 단추 누르고 깨면 되는데 좀 컨트롤이 골때리던 것 같다.

22. 단추 오른쪽 공간에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 그냥 오른쪽으로 가면 코끼리가 죽으니, 버튼 밟은 후 점프해서 위쪽 발판을 통해 탈출하도록 하자.

23. 키보드 중앙의 T, F, H를 이용해 코끼리를 움직이자. T:↑ F:← H:→ 단추 누르고 탈출하면 된다.

24. Caps Lock을 누르면 문이 열린다. 단추는 훼이크. 캡스락 꾹 눌러서 문을 통과한 후 탈출하면 된다. 근데 탈출구에서 닫힌 문쪽으로 가면 문 밖으로 튕겨나간다. 치사한듯. 문 통과했으면 뒤돌아보지 말고 탈출하자.

25. 단추 그런 거 상관 없고, 문이 랜덤하게 열린다. 쭉 오른쪽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언젠가는 탈출할 수 있다.

26. 문은 훼이크이다. 그냥 통과할 수 있으니 오른쪽 버튼만 쭉 누르고 있으면 탈출한다.

27. 메인 메뉴로 나가서, 크레딧을 보고 오면 문이 열려있다. 단, 타임어택을 할 경우라면 크레딧을 보고 시작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28. 이것이 처음 스크린 샷의 주인공 스테이지. Stage 20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29. 문이 열린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도로 닫힌다. 그러니 단추를 누르고 재빨리 탈출하면 된다.

30. 탈출구 가까이로 갈수록 화면이 검어진다. Stage 28이나 20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31. 31 Stage 그런 거 없다. 콩그리 미디엄 뱃지에 "Complete all 30 levels" 라고 써 있으면서 계속 스테이지만 늘어나는 것에 신경쓰지 말자. 30스테이지 다 깨면 뱃지 준다.





그런데 3분 40초 안으로 클리어 하기가 꽤 어렵다. 세번째로 했을 때 내 최고 기록이 나왔는데, 대강 4분 30초쯤. 50초를 무슨 수로 줄이지…… 그렇다고 뱃지 따려고 게임 하는 건 아냐.

2009년 8월 21일 금요일

집에 돌아오는 저녁에

집에 돌아오는 저녁에 어떤 꼬마가 부모에게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저기 별이다!"

난 속으로 생각했다.
'그거 인공위성이야.'

안습.

2009년 8월 20일 목요일

전자파 차단에 대하여 (핸드폰)

간간히 전자파 차단에 대한 이야기가 들린다. 당연히 99% 이상 광고에 사용되는 문구이다. "본 제품을 이용하면 자외선이 차단되고 전자파도 차단되고 원 적외선도 방출되어……" 어디서 본 것 같은 문구들 아닌가? 이러한 광고들에서 사용하는 과학적인 것 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일단 본 게시물에서는, 제목에서 밝힌대로 핸드폰 전자파 차단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이 주제가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기에, 처음엔 가볍게 가자.

핸드폰에서 송·수신하는 전자파는 꽤[1] 고주파다. 이 주파수가 뇌에도 영향을 주고, 핸드폰 사이에 달걀을 넣어두면 삶은 달걀이 되어버린다는 이야기도 있는 줄로 안다. 따라서 인체에 얼마나 해롭겠는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결국 핸드폰 전자파 차단에 대한 맹신이 생긴 것 같다.

전자파를 차단시켜준다는 핸드폰 악세사리는 상당히 종류가 많다. 단순히 열쇠고리처럼 핸드폰에 달고 다니는 것 부터 스티커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케이스에 씌워서 다니는 것도 있을 법 한데, 이건 내가 확인을 하지 않아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여하간.

전자파가 몸에 해로운지, 혹은 건강을 위해 전자파를 정말 차단해야 하는지는 일단 논외로 하고 외부 전자파가 비교적 잘 차단되는 곳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 지하 깊은 곳이나 승강기중 일부에서는 전자파가 잘 차단된다. 얼마나 잘 차단되는지 핸드폰이 기지국을 찾지 못할 지경이다.[2] 이쯤 되면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눈치 채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말은 핸드폰은 전자파를 이용하여 통신을 하는 기기라는 것이다.

이쯤에서 Qustion 1. 핸드폰 전파가 잘 안 터지면 어떻게 되나요? Answer 1. 당연히 전화 연결도 잘 안 되고 통신도 안 됩니다. 싫겠죠?

대체 그 해롭다는 고주파 전자파를 차단해서 어디에 써먹겠다는 건지 모르겠다.[3] 좀 더 자세하게 논의를 진행해보자.

1. 핸드폰에서 발생하는[4] 고주파 전자파는 인체에 좋지 않다.
2. 따라서 고주파 전자파를 차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3. 그런데 핸드폰 전자파를 잘 차단하면 차단할수록, 전파가 안 터진다.[5] 어라?
4. 따라서 핸드폰을 비교적 건강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 터지는 핸드폰을…… 어라?

핸드폰은 고주파 전자파를 이용하는 통신기이며, 따라서 전자파는 발생되어야만 한다. 물론 이 전자파가 사방으로 퍼져서 수신기를[6] 찾아 전자파를 송-수신 해야 한다. 따라서 전자파를 차단하면 차단할수록, 핸드폰은 안 터지는 애물단지가 된다. 따라서 핸드폰 전자파 차단에는 의미가 없다.

이처럼 어설픈 과학으로 물건을 팔려는 사람들에게 현혹되어 물건을 사진 말자. 그 사람들이 불쌍하다거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사주는 거라면 본 게시물과는 관련이 없는 이야기이다. 좀 일반화를 시킨 감이 없지 않은데, 보다 일반적인 전자파에 대한 이야기나 원적외선 발생, 자외선 차단 등에 대해서는 차후 다른 게시물에서 다룰 생각이 있다.

그런데 요새는 전자파가 어쩌구 하는 얘기 믿는 사람이 없던가?

______
[1]굳이 라는 표현을 사용한 까닭은 빛에 비하면 훨씬 저주파이기 때문이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전자파인 빛의 주파수는 핸드폰의 그것보다 수억 배이다. 전자렌지에서 이용되는 마이크로 웨이브도 핸드폰에서 쓰는 것 보다 훨씬 고주파.
[2]요새 지하철이나 일부 승강기에서는 핸드폰 잘 터진다. 승강기는 전자파가 덜 차단되는 놈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르고, 지하철 역에는 수신기가 어딘가에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3]주파수 대역별로 다르게 차단할 수는 있다. 예를 들자면, 유리는 가시광선은 잘 통과시키면서 더 높은 주파수인 자외선은 잘 통과시키지 않는다. 또 오존층에서는 꽤 높은 주파수의 자외선 이상은 흡수-차단하면서, 이하의 주파수에 대해서는 통과시킨다. 하지만, 내가 여기서 하고싶은 얘기는, 고주파가 문제라면서 그걸 차단하겠다는 건 대체 뭐 하는 짓이냐는 거다.
[4]실제로는 핸드폰에서 이용하는
[5]전파나 전자파나 의미는 다르게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똑같은 말이다.
[6]혹은 기지국을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버박이 무거워진 것 같다

버전업 하면서 프로그램이 조금씩 무거워 지는 건 이해할 수 있긴 하지만 가벼운 맛에 쓰던 녀석인데, 부팅시 꽤 무거워지니…… 처음 2.몇 버전 설치할 땐 굉장히 가벼웠던 것 같은데. 가상하드 문제인가? 여하튼 꽤 무거워져서 쓰기 좀 불편하다. 애당초 윈도 돌릴 일이 불편한 일이겠지만.

버박 무거워져서 안 그래도 기피하던 윈도를 더 기피하게 될 것 같다.


오늘의 배설 블로깅 끗.

2009년 8월 10일 월요일

dos 공격 당하고 있다

dos 공격 당했다당하고 있다.

……이걸 dos 공격이라고 봐야 할지는 좀 미지수긴 한데,
특정 아이피에서 미친듯이 인덱스 페이지를 열어대려고 시도했으니 dos 맞겠지.


$ netstat -ntlpa
Proto Recv-Q Send-Q Local Address Foreign Address State PID/Program name
tcp 0 0 000.000.0.0:80 205.209.142.61:2869 SYN_RECV -
tcp 1 648 000.000.0.0:80 205.209.142.61:3390 CLOSING -
tcp 1 649 000.000.0.0:80 205.209.142.61:1560 CLOSING -
tcp 1 648 000.000.0.0:80 205.209.142.61:2779 CLOSING -
tcp 1 650 000.000.0.0:80 205.209.142.61:2704 CLOSING -
tcp 1 648 000.000.0.0:80 205.209.142.61:4372 CLOSING -
tcp 1 648 000.000.0.0:80 205.209.142.61:1877 CLOSING -
tcp 1 650 000.000.0.0:80 205.209.142.61:2575 CLOSING -
tcp 1 650 000.000.0.0:80 205.209.142.61:3480 CLOSING -
tcp 1 648 000.000.0.0:80 205.209.142.61:4254 CLOSING -

인덱스 파일을 미친듯이 읽어대서 cpu 사용률을 올리기에 수동으로 차단을 먹였다. 좀 잠잠해졌다.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위에서는 10개인데 36개로 늘어났다. 아파치에서 차단을 열심히 먹이곤 있는데 이러다가 아파치가 맛이 가서 뻗는 게 아닐까…… dos 공격 맞는 듯 하다. 누가 내 서버를 테스트 서버로 쓰고 있든지, 아니면 웬 병신이 뜬금없는 서버를 공격해보든지. 둘 다 같은 정도인가.

여하간 왜 공격을 하는지 모르겠다. 시발. 내 서버 죽여서 어디에 쓴다고.

2009년 8월 9일 일요일

뒤질 뻔 했다

갑자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데
수강 신청이라는 단어가 퍼뜩 떠올랐다

……날짜가 날짜인지라, 왠지 기간이 지났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더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벌렁 벌렁 벌렁 아 시발 이거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vbox를 켜고(덕분에 서버에 렉이 좀 걸렸다) 황급히 홈페이지를 확인하니

아직 안 지났다.
8월 X일부터 수강신청…… 살았다.


지났으면 어쩌지 하고 수강정정기간에 존나 몸이라도 비벼볼까 싶었는데
살아난 기분이다. 열심히 시간표나 짜 봐야지;

2009년 8월 6일 목요일

[Perl] 영타->한타 변환 (모듈 사용)

#####################################################
# en-co_convert.pl
use Lingua::KO::TypoCorrector;

my $asdf = '<누군가> TNLVMXMZLRK DKSQKWUDY';
$asdf =~ s/([ASDFGHJKLZXCVBNMYUI])/lc($1)/eg;

while ( $asdf ) {
print toKorean($&) if $asdf =~ s/^\w+//;
print $& if $asdf =~ s/^\W+//;
exit if $n++ > 20; # 혹시 예상하지 못한 문제로 무한루프를 돌면 안 되니까(...)
}
######################################################

결과
$ ./en-co_convert.pl
<누군가> 쒸프트키까 안빠쪄요



원래는 IRC에서 누가 한글이 안 쳐지면 하게 만든 스크립트인데(이런 건 꽤 돌아다니지만 내 봇에도 넣고 싶었다.)
그거 때문에 자소 합치는 스크립트를 열심히 머리 굴려서 짜게 됐던 거다. 근데, 모듈이 이미 존재하더라.
JEEN 님께서 작성해 두셨다. 저런 거 까지 있을줄이야……
TypoCorrenctor

freenode #perl-kr 에서 자소 융합 모듈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는데,(아마 나의 안습한 포스팅을 보고 얘기를 하신게 아닌가 싶다. 아마 이 포스팅도 보실 것 같다. 무서워) 아마 유니코드에서 초성 중성 종성과 그냥 키보드로 타이핑하는 자음, 모음에는 키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내가 사용하려던 목적과는 약간 어울리지 않았던 것이겠지……
확실히, 분리는 그럭저럭 되는 것 같았는데 폰트가 달랐고 글자 모양도 달랐고; 직접 키보드 초, 중, 종성에 대한 값 ('\x{1101}' 같은 것들)을 넣었다면 작동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러기가 귀찮았다. 귀찮은 건 미덕이라지 않은가…… 아무튼 더 귀찮아서 검색을 열심히 했다면 스스로 모듈을 찾을 수 있었겠지만, 미덕이 모자라 귀찮음을 무릅쓰고 저런 일을 했으니 안습.


위의 스크립트에 대해서 변명을 좀 해보자면,
나는 \w 가 허용하는 문자들의 ord를 확인해 본 적이 없다. 알 수 없는 곳에서 버그가 날지도 모른다는 것이겠지;

파파존스 마가리타+올미트 라지

파파존스 치즈가 생각보다 취향에 맞아 간간히 시켜먹는다. 며칠 전 얘기긴 한데, 파파존스에서 피자를 시켰다. 피자 박스를 열어보고 딱 든 생각이,

왼쪽 절반이 마가리타, 오른쪽 절반이 올미트

파파존스에서 피자 조각을 모아서 파나?
11시 방향 피자 조각이 작다. 여섯시 방향에는 뭐랄까, 선명하게 바닥도 보인다. 이런 적은 없었는데, 점심때 시켰더니 이 모양으로 왔다.[1] 평소 배달 오던 사람도 아니고 약간 바쁜 것 같은 기분은 들었는데 그래도 저건 좀 그렇잖아……

그래도 맛있게 꾸역꾸역 처먹었다. 요새 파파존스에서 자주 시켰더니 치즈 맛이 약간 물리는 느낌이다. 다음 번에 시켜먹을 땐 다른 곳에서 시켜봐야겠다.


______
[1]파파존스를 위해 변명 한 마디 해본다면 점심때 시킨다고 다 저 모양으로 오는 건 아니다. 점심 때에도 여러번 시켜봤는데, 저렇게 온 건 저게 처음이다.

2009년 8월 4일 화요일

[Perl] 분리된 한글 자모 합치기 스크립트

스크립트 소스:

#!/usr/bin/perl

use strict;
use warnings;
use utf8;
use Encode;

my @charset = qw/ㅇ ㅖ ㅈ ㅔ 1 ㅂ ㅓ ㄴ /; # 쓸 문자열을 지정합니다.

# %cho, %jun, %jon 은 초성, 중성, 종성의 순서를 나타냅니다.
# print "$_ : ".chr($_)."\n" foreach keys %cho;
# 같은 코드를 이용하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my %cho = (
12593 => 0 , 12594 => 1 , 12596 => 2 , 12599 => 3 , 12600 => 4 , 12601 => 5 , 12609 => 6 , 12610 => 7 , 12611 => 8 , 12613 => 9 , 12614 => 10 , 12615 => 11 , 12616 => 12 , 12617 => 13 , 12618 => 14 , 12619 => 15 , 12620 => 16 , 12621 => 17 , 12622 => 18 , );
my %jun = (
12623 => 0 , 12624 => 1 , 12625 => 2 , 12626 => 3 , 12627 => 4 , 12628 => 5 , 12629 => 6 , 12630 => 7 , 12631 => 8 , 12632 => 9 , 12633 => 10 , 12634 => 11 , 12635 => 12 , 12636 => 13 , 12637 => 14 , 12638 => 15 , 12639 => 16 , 12640 => 17 , 12641 => 18 , 12642 => 19 , 12643 => 20 , );
my %jon = (
0 => 0 , 12593 => 1 , 12594 => 2 , 12595 => 3 , 12596 => 4 , 12597 => 5 , 12598 => 6 , 12599 => 7 , 12601 => 8 , 12602 => 9 , 12603 => 10 , 12604 => 11 , 12605 => 12 , 12606 => 13 , 12607 => 14 , 12608 => 15 , 12609 => 16 , 12610 => 17 , 12612 => 18 , 12613 => 19 , 12614 => 20 , 12615 => 21 , 12616 => 22 , 12618 => 23 , 12619 => 24 ,
12620 => 25 , 12621 => 26 , 12622 => 27 , );


my @numset;
#map { push @numset, ord $_ foreach (split //, $_) } @charset;
# @ARGV에서 받은 한글을 split 하니까 오류가 나서 포기했습니다.


map { push @numset, ord $_ } @charset; # 한글 문자열을 유니코드 문자세트로 바꿉니다.

my @output;
my $type=0;

while (@numset) { # 문자세트를 한 글자마다 분리시키기 위해 루프를 돌립니다.
# @$numset[0]은 초성, [1]에는 중성, [2]에는 종성을 넣도록 합니다.

my $qq = shift @numset;
if ( $qq > 12643 || $qq < 12593 ) { # 초, 중, 종성의 문자셋이 아니면 한 글자로 집어넣습니다.
$type++; push @{$output[$type]}, $qq;
next; # 지금 것은 처리가 끝났으니 다음 문자로 갑시다.
}
if (
($qq <= 12622 && $numset[0] > 12622 ) ||
( ${$output[$type]}[2] )) {
$type++; # 지금 글자에 종성까지 들어가 있거나
# 다음 문자가 모음이라면 다음 글자로 가서

}
push @{$output[$type]}, $qq; # 집어 넣습니다.
}


foreach ( @output ) {
($_=$$_[0])&&(next) unless $$_[1]; # 중성도 없다면
$_ 를 그 배열(@$_)의 첫번째 값으로 바꿉니다.

$$_[2] = $$_[2] || "0"; # null 대신 0을 넣어줍니다.
# 안 해주면, 종성이 없을 때에는 경고메세지를 출력합니다.

$_ = ($cho{$$_[0]}*21 + $jun{$$_[1]}) * 28 + $jon{$$_[2] } + 44032; # $_에 배열 대신 계산값 대입.
}
print encode('utf-8',chr($_)) foreach @output;
# 출력합니다.
# wide character 어쩌구 오류메세지를 막기 위해 인코딩을 사용했습니다.

print "\n";


출력 결과:
$ ./asdf.pl
예제1번



이 스크립트는 소정의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짜여졌으며, 내가 원하는 스크립트를 위한 중간발판 정도입니다. 때문에 저는 그냥 테스트 코드로만 작성을 해서 예외처리라든지 지저분한 점이라든지 있습니다. 태그 문제로 코드 정리도 지저분하고, 취향 때문에 사용한 몇몇 더러운 코드도 있긴 할테지만 자비롭게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CPAN에 한국어 자모분리/합치기 모듈이 있긴 하지만 도무지 이용이 어려워 아예 스크립트를 새로 짰습니다. 그리고 딱히 자모 합치기에 대한 perl 스크립트는 보이지 않아 새로 게시를 하였습니다.

mwultong 님의 게시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추가> 자음이나 모음만 들어간 경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좀 더 코드가 필요합니다. 중간에 while 문 안에 적당한 조건을 더 집어넣으면 되는데, 생각해보니 이프문을 두 개로 나눠놨는데 하는 짓은 똑같더군요. 예. 합쳐주면 조금이나마 더 깔끔한 코드가 될 것 같습니다.


덧.
아무래도 블로그 글 예쁘게 쓰기는 나랑 성향이 영 안 맞는 것 같다. 다음부터 대충 써야지 역시……
이 게시물 태그에 뻘짓이 있는 건, 나름 예쁘게 써보겠답시고 태그 만지고 블로그 편집기랑 싸움을 한 것 때문이다.
급 반말이 나오는 이유는, 애당초 여긴 배설 블로그였기 때문에 :P

8월 4일 16시 51분 출력 결과 수정 및 추가사항 입력. 아놔 예문 줄였으면서 그대로 올리면 어쩌자는 거지;

2009년 8월 2일 일요일

[잡담] 발자취 및 irc perl bot

사실 윈도를 쓸 때에는 mIRC를 사용하고 있었다. 아마 크랙 된 놈으로. 그래도 버전이 무지 낮더라;

아마 irc를 언제 처음 썼더라…… 6년도 말쯤이 아니려나? 오게임 하면서 무슨 동맹에서 나눠주기에 받아서 써봤다. 금방 그만뒀지만.



여하간 좀 더 하다가 아마 삼발이(부족전쟁) 하면서 irc를 다시 쓰게 됐던가 하는 기억이다.



찾아보니 역시 오게임 하면서 재시작 한 모양이다 -_-; 부족은 덤이었고.

하여간 irc를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자동으로 반응하는 것들이 신기했다.(자반) 그래서 나는 여러 검색창에 "자동 반응" 정도를 검색했던 걸로 기억하고… mIRC 스크립트를 접하게 되었다. 지금은 거의 만지지만 :P 이후 자동 반응이라든지(이건 식상해서 그만 둔 것 같다) 여러가지 스크립트를 삽질 하면서 만들고, IRC 클라이언트에 얹어놓고 썼다. 대개 혼자 쓰긴 했는데, 좀 쓴 것 같다. mIRC를 메인으로 사용한 건 대충 08년도 초부터 08년도 11월 10일9월 말까지 쓴 것 같다. 이건 자동 로깅 데이터의 마지막 정보를 기초로 함(...) => xchat 로그 제일 처음을 보니 10월 1일.

XChat 하니 뭔가 감이 잡히실 분이 있을 것도 같은데, 저때부터 과감하게 우분투 리눅스로 OS를 갈아탔다. 이유는 간단한데 ; 윈도가 설치된 하드디스크가 고장이 났는지 겁나 느렸다. 그래서 외장하드 지르고, 거기에 OS를 설치했다. 나 좀 짱인듯?[1] 그러고 wine으로 mIRC를 돌리기도 거북하여…… XChat을 설치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이 때 당시에는 perl script에 약간 익숙해진 상태였기 때문에[2] 과감하게 mIRC 스크립트를 버리고 XChat에 Perl 스크립트를 얹어서 돌려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솔까 mIRC 스크립트보다 펄이 편하다-_-; 근데 그냥 perl과 perl in xchat은 약간 달랐던 모양이다. 난 그냥 주눅이 들어서 GG를 치고 xchat도 켜고, wine으로 mirc도 켜고 양다리를 타고 있었다. mirc로 켠 놈은 그냥 봇 용도로만 썼다.

그런데 최근에 hanirc가 ddos 공격을 받으면서 서버가 죽었다. 덕분에 hanirc에 있던 많은 유저는 뿔뿔히 흩어져야 했고, 나 또한 흩어졌다. 그런데 내 mirc 버전이 구려서 다중 탭이 안 되잖아. 난 새 버전을 깔려고 시도해보았으나, 여태까지 정리해온 스크립트를 옮기기가 귀찮아서 이전부터 생각했던 wine으로 어정쩡하게 돌리는 거 말고, 간지나게 새 봇을 굴려보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냥 그렇다고.

도움이 많이 된 JEEN 님의 블로그.
아무튼 보고 스텝바이스텝 하면서 봇을 만들고 있다. 느낌이, 적어도 mIRC 스크립트로 굴리던 녀석보다는 더 간지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아, perl 채널도 안 간지 우주 오래 됐는데 그냥 가서 죽만 치고 있을까나……



______

[1]여담으로 지금도 OS는 외장하드에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 USB 연결이 실수로라도 뽑히면 컴퓨터가 멈춘다. 예전 설치 그대로인 건 아니고, 우분투가 판올림 될때마다 포맷하고 설치하고 했는데도 아직 OS는 처음 자리에 있다. 물론 파티션은 좀 다르게 나누긴 했지만 :P
[2]아직 초보.

2009년 7월 31일 금요일

나는 무적이다.

아니 그냥 그렇다고.

예전 핸드폰 액정에는 하얀 배경에다 간지나게 저 멘트만 딱 박아뒀는데,
PDA폰으로 바꾸고 난 이후에는 영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

여하튼.

나는 무적이다.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게임] The King Of Pickaxe 영문판이라는데???

일단, 플래시 게임이니까 링크부터 : The King Of Pickaxe



영문판이라고 하고, 저 놈은 때리면 don't hit me!! :-( 라고 외치는데 급 한글로 중얼... 깜놀

결론 : 배설 블로깅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게임] Loopy 50X50 클리어. 열시간 넘게 걸린듯.

우분투 저장소에 있던 퍼즐 게임인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퍼즐중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축에 속한다. 스도쿠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프로그렘 추가/제거에서 깔 수 있는 로직 게임은 영 꽝이라는 생각.

윈도에서 이걸 재미있게 즐길 방법은 못 찾았는데, 같은 룰의 게임은 있긴 있었다. 내가 플레이하는 프로그램이 훨씬 정교한 느낌이지만 말이다.

Rule
기본적으로 게임의 결과물은 한 개의 원형을 찌그러트린 모양이 되어야 한다.
> 1. 선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서는 안 된다. 한붓그리기 꼴. 실제로 한붓 그리기를 하려면 난이도가 안드로메다로 떠나니, 결과물이 그렇다는 것이고 과정까지 한붓그리기를 하기엔 어렵다. 가끔 도전하는 사항.
> 2. 선이 교차하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
> 3. 따로 노는 선들이 있으면 안 된다. 원이 두 개 이상이 되면 에러.

플레이 스크린샷










이건 3분짜리 플레이 영상이다.


윈도에서도 Loopy 게임을 찾을 수는 있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좀 이후에 다뤄보도록 하자.
근성있게 하면서 어느정도 패턴화를 시킬 수 있다. 어느 퍼즐 게임이 안 그러겠냐만, 넓고 멀리 볼 수 있어야지 게임이 쉬워지는 것 같다. 그래도 우분투 기준으로는 반드시 깰 수 있도록 게임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어찌됐든 깰 수는 있다.

반드시 깰 수 있다는 말은 게임의 solution이 딱 하나라는 것. 윈도 버전으로 구했던 Loopy는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많은 풀이가 가능한데, 그중에서 딱 하나만 답으로 인정을 한다. 그것도 랜덤생성도 아니라 미리 만들어둔 판에서! 거기에 크기도 작다. 최대한 크게 잡은 칸이 13 x 8 이었던가…… 더 작았던 느낌이다. 내가 제일 자주 하는 판이 15 x 15 hard인데,[1] 저건 뭐 판도 작고 플레이도 내 답을 인정 안 해줘서 짜증나고…… 그래도 그림판에서도 선 그리면서 플레이 할 수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할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테니까 패스.




보너스. 7x7 hard 한붓그리기. 갈등하는 장면이 좀 많지만, 한붓그리기의 실상은 머리속으로 그려보고 맞으면 마지막에 실행이다.


______
[1]플레이 타임은 빠르면 158분 보통 3015분 길면 1시간30분이다. 이정도가 딱 가벼운 게임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20x30 하드는 짧으면 1.50.5시간, 길면 1.5시간씩 걸린다. 근데 50x50은 열시간도 넘게 걸렸음. 플탐 안 재서 모름. 리얼타임으로는 24시간 약간 넘게 걸렸다. orz
주석의 취소선에 대한 변 : 동영상 찍으면서 시간 재봤더니 저렇게 나왔음. 15x15 베스트는 8분 약간 덜 걸리고, 20x30 베스트는 우측클릭 봉인하고 24분 정도 나왔다. 그 다음 베스트는 46분(..)

2009년 7월 25일 토요일

[게임] Closure

[일단, 링크부터.]




글쎄, 그림 파일 이름을 볼는지는 몰라도 스크린샷 저장 이름이 "goodidea.png" 이다. 이거 아이디어 좋다.

우분투/파폭 환경 아래서는 게임이 좀 느린 느낌이지만 그래도 컨트롤에 딜레이[1]가 생기지는 않아서 할만 함. 사실 컨트롤에 딜레이가 있으면 외려 세부 컨트롤이 가능하다. 플탐이 줠라 길어지는 건 논외로 하자.



여하튼 광원을 들고다니고 / 빛이 미치지 않는 곳은 벽 자체가 사라져서 뚫고다닐 수 있는 점은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다. 움직이는 광원 받이가 밑에서 올라오면 유저는 승강기에 탄 것처럼 알아서 벽을 타고 위로 올라간다!


하드뱃지 따고 볼 일이긴 하지만, 여하튼 이정도면 아이디어는 좋다. 스샷처럼 아직 진행도는 별로임.

______
[1]그러니까 입력이 뒤늦게 되는 것. 클릭한지 1~3초 후에 반응하면 이건 컨트롤이고 뭐고 GG다. 게임을 할 수가 없다. 저런 플래시 게임이 상당히 많아 뱃지 따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꼭 뱃지때문에 하는 건 아냐.

2009년 7월 19일 일요일

당나귀귀 놀이

시발 진짜 당나귀 귀 놀이라도 해야지 짜증나서 살겠나

2009년 7월 15일 수요일

[게임] Warlords: Call to Arms

일단, 링크부터

뭐, 그냥 게임이다.

처음에는 뭔가 컴퓨터가 뽑는 병종에 따라 상성도 생각하고
컴퓨터가 뽑는 라인에 맞춰서 뽑는다든지 역습을 생각한다든지 이랬지만


닥치고 창병 일렬 러쉬 하면 이긴다. 창병이 생산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
상성이고 뭐고 몇대 맞으면서 전진하면, 창명 여러명이 뭉치게 된다. 얘들이 동시에 막 패는데…
창병을 한방에 골로 보낼 유닛이 없으면 컴퓨터는 똥망이다.
중간에 자이언트 트롤인가 그런 몹이 딱 한 스테이지 나와서 캐긴장하긴 했는데,
적절하게 창병 몸빵 하면서 마법사로 패니까 얘도 클리어.

좀 시간 지나면 애들을 폭풍처럼……은 아니고 전체 라인에 쭉 보내는 게 있는데,
(뻘건색으로 뭐라고 하면 유닛 정하고 Q 눌러주면 된다.)
그거 안 써도 일렬 러쉬하면 이긴다.

굳이 쓴다면
1) 상대가 강한 유닛을 러쉬 보냈을 때에는 그건 몸으로 맞고, 약하건 말건 발이 빠른 유닛들을 소환한다.
이러면 최소한 비김.

2) 상대가 약한 유닛을 보냈을 때에는 걔들 관광시키고 지나갈 수 있는 유닛들을 소환한다.
이러면 이김.

이긴다, 비긴다는 그 스테이지에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누가 상대 피를 더 깎느냐, 그런 얘기.

2009년 7월 14일 화요일

악은 사라졌다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꼭 모기 두 마리 잡아서 이러는 건 아님.

악은 사라졌다.

2009년 7월 12일 일요일

우주 골프 게임


근성 자극 게임이다.
아, 물론 impossible 뱃지에 신경 끄면 상관 없을건데,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단 말이지.

저게 가이드라인 안 켜고 9홀을 모조리 4회 이하로 홀인을 시키면 플래티넘 메달을 하나씩 준다.
총 10라운드가 있는데, 그래서 플래티넘 메달 10개를 모으면 임파서블 뱃지를 딸 수 있다.

……뱃지에 신경 쓰는 건 아니지만,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근데 이게 존나 근성 자극 게임인게,
9홀을 달리면 한 홀이나 두 홀씩 미스가 난다. 4타를 쳐야 하는데 5타를 친다든지 함정에 빠져서 6~타를 친다든지. 난 처음에 애버리지 4타 이하인 줄 알고 "휴, 아슬하게 통과이군" 했는데 대뜸 은메달을 주는 거다. 아 샹……

암튼 존나 근성 달리자 하앜하앜


============================================

아, 그래. 이 게임 최악의 단점을 안 적었는데,

끝내는 과정이 너무 불편하다. 중간에 샷을 잘못 해서 4타가 넘어가게 되면 어서 끝내고 새 판을 시작하는게 바람직한데,

1) 타 끝내기 버튼 클릭
화면 중간에 글씨 큼지막하게 나오면서 딜레이

2) 홀 끝내기 버튼 클릭
3) Yes, No 물어보는 창 뜨면 당연히 Quit 클릭
=>화면 중간에 글씨 큼지막하게 나오면서 딜레이

4) 라운드 끝내기 버튼 클릭
5) 정말 끝낼거냐고 물어보는 창 뜨면 또 클릭
6) 라운드 종류 클릭

끝내는데 존나 오래 걸린다. 이건 에ㅔㅔㅔㅔㅔ러.

2009년 7월 11일 토요일

낚시꾼와 물고기

원래는 어제쯤 생각난 건데 이제 찍 갈긴다.




어느날 생 초보 낚시꾼이 낚시질을 하다가 작은 물고기를 낚았다. 그 낚시꾼은 고기를 처음 낚아보았다. 본래 작은 물고기들은 놔주는 것이 바람직하건만, 낚시꾼은 고기를 그냥 챙기려고 하는 것이었다. 이에 작은 물고기가 낚시꾼을 설득했다.

"제가 지금은 이렇게 작아 낚시를 하더라도 먹을 것이 없습니다. 만약 낚시꾼께서 1년 후에 다시 이 자리에서 낚시를 하신다면 그때에는 반드시 잡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에는 제가 커서 먹음직 할터이니 지금 잡는 것 보다는 키워서 먹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이에 낚시꾼이 말했다.

"일 년 후에 잡히나 지금 잡히나 너에게 무슨 차이가 있단 말인가?"

"일 년간의 생이 연장되는 것이니 그동안 삶을 보람차게 보낼 생각입니다. 그러니 부디 일 년 후에 다시 잡아가십시오."

낚시꾼은 물고기의 설득에 넘어가 작은 고기를 놓아주었다. 물고기는 물 속 깊이 헤엄치면서 낚시꾼을 비웃었다. "이 멍청한 작자야! 일 년 후에 내가 다시 잡힐 줄 아느냐!"

그런데도, 일년 후에 낚시꾼은 다시 낚싯대를 드리웠다. 예전의 물고기가 다시 낚이길 바라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낚시질을 계속 하였다. 그리고 예전의 그 물고기를 다시 낚았다.

벙벙한 표정으로 퍼덕거리는 물고기에게 낚시꾼이 말하길,
"일 년 전의 내가 아니다."


====================================================

오게임, 이카리암 등 웹게임에서 점수가 낮은 사람은 키워먹읍시다.
걔들 점수 높아져봐야 님들한테는 털림. 쪼렙 탈탈 털지 마셈.

2009년 7월 7일 화요일

에픽워2(epic war 2) 보스전


치지 마 병신들아 orz

알고보니 저 보스는 마법이나 활을 맞으면 피통이 회복된다.
근데 마법사들은 존나 공격도 안 당하는 곳에서 마법만 찍찍 갈겨대면서 힐을 해주고 있다.

치지 말라고 병신들아 ㄱ-

2009년 7월 5일 일요일

젬크래프트 ch.0 거의 클리어

콩그리에서 젬크0을 못 하고 있었다. 아머즈에서 제공하는 텍스트 세이브를 못 읽어성.

뭐, 그러다가 여차저차 세이브를 복사해다가 콩그리 폴더에 붙여넣으니까 잘 되더라.


~/.macromedia/Flash_Player/#SharedObjects/CP57WA7X/chat.kongregate.com/
~/.macromedia/Flash_Player/#SharedObjects/CP57WA7X/cache.armorgames.com/

위에건 콩그리 세이브 저장 장소,
밑에건 아머즈 세이브 저장 장소.


아머즈에서 할 땐 존나 진지하게 한판에 1시간반 2시간 심지어는 3시간씩도 걸리면서 달렸는데,
콩그리에서 하니 왠지 귀찮더라. 그래서 한 판에 10만점씩 따던걸 포기하고 5000점씩만 따면서 찔끔찔끔 진행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콩그리에서도 존나 진지하게 달린 다음에 아머즈로 세이브 파일을 옮기면 되잖아? 진지하게 달릴까 생각중.

근데 콩그리에서 하드 뱃지 따기까지 세 판밖에 안 남았잖아. 난 안할거야 아마.

2009년 7월 3일 금요일

모기는 클로킹의 귀재이다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
어디 있는 것처럼 알짱대긴 하는데 불 켜고 찾으려면 또 안보이네. 제길
그렇다고 내가 새벽에 모기때문에 잠을 설친 건 아니고, 놀다가 모기가 거슬려서



근데 방금 막 잡았다 끼야후
스캔(형광등)을 잘 뿌리니 보이긴 보이는구먼

2009년 7월 1일 수요일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자칭 탐험가 A씨는 산속을 헤매고 있었다. 이제는 흔해진 GPS도 없이 인근 고산을 탐험해보겠답시고 들어간 것이 화근이었다. 탐험은 충분히 했다. 하지만 그 탐험 놀이에 정신을 잃고 보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상황이 A씨 눈 앞에 펼쳐져 있었다.
해가 어둑어둑 질 무렵이라, A씨에겐 다행스럽게도 개략적인 방위는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것조차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혼란에 휩싸여 있었다. 일단 한 방향으로만 가다보면, 원하는 방향에서 정 반대편으로라도 갈 수 있겠건만…… A씨는 기필코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내려가겠노라고 여기저기 방향을 틀며 걸어갔다.

얘 안되겠다.

한참 나무 사이를 헤메다보니 해도 졌다. 그리고 A씨는 탐험이 금방 끝나리라 생각했기에 손전등 따위는 챙기지 않았다. 하늘엔 그늘이 지고, A씨 정신에도 그늘이 졌다. 몸 상태도 별로인 모양이다. A씨는 등산을 하기 전 B씨가 자신을 말리며 했던 잔소리가 생각났다. '병신아 무슨 얼어죽을 탐험이냐… 너 길치에 방향치인 거 다 아니까 닥치고 나랑 피시방이나 가자.' 귀에 쓴 충고가 신상에 좋댔던가. A씨는 진작 친구 말을 듣고 등산을 그만둘 걸, 하고 후회하였다. 다행스럽게도 피시방을 갔으면 좋았을 터라고 후회하진 않은 모양이다. 여하튼.

왠지는 모르겠는데 A씨는 복통을 느꼈다. 바늘로 쿡쿡 쑤시는 고통을 겪으며, A씨는 배를 움켜잡고 주저앉아버렸다. 이것은 병임이 틀림없으리라. A씨는 끙끙대며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전파? 핸드폰이 고물이라 그런 거 안 터진다. 감사. 여하튼 A씨에게 퍼뜩 생각난 것이, '입에 쓴 것이 몸에 좋다' 비슷한 격언이었다. 마침 친구의 충고가 귀에 썼으며 몸에도 좋았을 터이니, A씨는 쓴 것을 찾기 시작했다. 그가 복통을 참지 못하고 기어다녔다는 것은 그의 명예를 위해 비밀로 하자.
A씨는 얼마 안 돌아다니고 매우 쓴 향이 나는 식물을 찾았다. 오오 이거슨 입에 쓴 것일테니 몸에 좋겠구나! 하고 A씨는 그 식물을 덥석 뜯어먹었다. 말도 못하게 썼는지, 안그래도 구겨져서 더 구겨질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A씨의 면상이 더 심하게 구겨졌다. 그래도 그는 근성있게 식물을 우걱우걱 씹어 삼켰다. 과연 격언이 효과가 있었는지, 삼킨 후에 그의 표정이 좀 밝아졌다. 고통이 가시는 모양이다. A씨는 땅을 짚고 몸을 일으켜 세웠고, 일어서자마자 휘청 하더니 바로 뒤로 쓰러졌다. 머리 뒤에 큰 돌덩이가 있었다면 즉사했을텐데, 다행히도 그런 것은 없고 그냥 흙바닥에 머리를 찧었다. 근데 안 일어난다. A씨가 먹은 것은 독초였던 거시다 ㄳ.


이 글은 픽션이고 어떠한 사실이나 인물과는 관련이 없다 ㄳ

2009년 6월 28일 일요일

아으아아아쿠 TCG 똥망

그냥 내 덱이 요새 보면 똥망인 거 같다

ㅠㅠ



내가 요새 존나 느낀게 내 덱을 보강해야 할 것 같아
근데 환율은 좁니 높잖아
아마 난 안될거야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아 귀찮다

아쿠 귀찮아

영어 공부도 해야겠는데
귀찮다
귀찮다……

나태함 혹은 게으르니즘.


근데 사진 찍은거 정말 거지같이 나왔다.
저런 거 보려고 머리를 자른게 아니란 말이다.

2009년 6월 25일 목요일

요새 꿈을 꾼다

왠지 점점 꿈이 리얼해진다.

……당연한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꿈속에서 이게 꿈인지 뭔지 구분해내기가 쉽지 않다. 거기에다가 뭐 버스를 탄다든지 상담을 받는다든지 성적이 개 병신처럼 나와서 절망한다든지 학교 선배가 등장한다거나 예전 학교 친구들도 가끔 나오고.

꿈 속에서 선생 A가 소리와 빛에 대해 뭔가 말하고 있던 것 같은데, 내가 중간에 이렇게 대답? 했다. '소리의 속도는 빛의 속도의 1/1000 인데, 그 성질(이게 뭔지 기억이 안남.)은 1/300밖에 안 됩니다. 따라서 소리의 에너지는 빛의 에너지의 1/3 정도입니다.'

저게 대체 무슨 성질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꿈에서 말할 때 엄청 생각해보고 내뱉은 말이었는데. 여하간 선생이 '왜 그렇게 생각하지?' 라고 되물으니까 존나 또 간지나게 'E=p²/2m인데 이를 적용하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하고 있다. 어이, 일단 빛의 속도는 소리의 속도보다 10만배는 빠르다고(……)


아무튼 꿈속에서 성적에 절망한게 포인트.
사실 지금도 성적에 절망하고 있다.

2009년 6월 24일 수요일

호모쿵푸스 감상

길게는 말고 짧게 찍 싸고 끝낼게.

기상청 까이잖아. 일기 예보 못 맞춘다고.
뭐, 예전에는 노인네 무릎이 시큰거리면 비가 오려나 이런걸로도 잘 맞췄다고 하면서.
그렇다고 해서 기상청에 슈퍼컴퓨터를 없애고
거기에 관절염 늙은이들을 놔두자고 진지하게 주장 하는 사람은 없거든?

근데 「호모쿵푸스」 는 저런 주장을 좁니 진지하게 하고 있다.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끗.

덧>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 는 제도권 교육에서 탈피해 예전처럼 암송, 낭독, 글쓰기, 뭐 이런걸로 공부를 하면 연애도 잘 하고 몸에서는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고 육체도 튼실해지고 재미있고 목소리도 좋아지고 남의 목소리도 잘 듣게 되고 흐름을 짚는 능력도 뛰어나지고... 아무튼 먼치킨이 된다고 주장하는 책임. 읽어봐, 까는 재미가 있어. 단, 빌려서 보도록. 사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해.

이건 미친짓이야

삼모전 체섭 하는데
엄한 레베뉴 들어가서
이상한 수뇌부로 임명받고
막 턴 관리 하는데

이 먹튀 군주님은 회사때문에 오지도 않고
사령턴도 부족하고

ㄱㄴㄷㄹ!!!
ㅁㅂㅅㅇ!!!!!

아 시바 이건 미칫짓이야
난 지금 여기서 나가야겠어

내가 수뇌부를 보느라 접제 위기일 줄이야 -_- 이런적은 처음이군
토너먼트 보느라 과도갱신했을때 빼고 이리 갱신한건 처음이다...



anyway
체섭 첫 쟁이 막 5년 6년 끌어도 되는건가효
내정 초토화 상태임

2009년 6월 21일 일요일

새벽에 서버 부활

윗집 인터넷이 다시 된다. 서버 부활.

끼야후

아 씨바 설호에 낚였다

2009년 6월 21일 15:49:26 <ac18rt> 문화조약 두자리 구합니다~
2009년 6월 21일 15:52:04 <hb624> ac18rt 저랑 문화조약좀..
2009년 6월 21일 15:52:12 <hb624> 설호라고도 합니다;
2009년 6월 21일 15:52:36 <ac18rt> hb624 님 아이디가 그대로인가요 ㅇㅁㅇ
2009년 6월 21일 15:52:44 <hb624> 아뇨
2009년 6월 21일 15:52:47 <hb624> 제 아이디는 비밀이에요
2009년 6월 21일 15:52:58 <ac18rt> 헣
2009년 6월 21일 15:53:11 <ac18rt> 그럼 ac18rt <-로 문화조약 신청해주세요 ㅠㅠ
2009년 6월 21일 15:53:12 <cari> 아이디 : 비밀
2009년 6월 21일 15:53:15 <hb624> 싫어영
2009년 6월 21일 15:53:20 <hb624> 전 싴크한 남자거든요
2009년 6월 21일 15:53:26 <ac18rt> ㅠㅠ
/whois hb624
2009년 6월 21일 15:53:30 * [HB624] (~ZNT_A@늘모씨.users.HanIRC.org): [ZeroIRC] NT Version A => 시발 충격과 공포다
2009년 6월 21일 15:53:36 <ac18rt> 그렇군
2009년 6월 21일 15:53:39 <ac18rt> 싴크한 남자군
/kickban hb624
2009년 6월 21일 15:53:44 * ac18rt님께서 *!*ZNT_A@*.users.HanIRC.org에 입장금지 하셨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3:44 * ac18rt님께서 #○○에서 HB624님을 강제 퇴장시켰습니다. (이유:HB624)
2009년 6월 21일 15:53:41 <hb624> 네
2009년 6월 21일 15:53:49 <hb624> 이럴수가
2009년 6월 21일 15:54:02 <ac18rt> 아 시발 설렜잖음
2009년 6월 21일 15:54:08 <하얀고양이네임> 설호 ㄷㄷ;
2009년 6월 21일 15:54:09 <hb624> ㅋㅋㅋㅋㅋㅋㅋ
2009년 6월 21일 15:54:12 <ac18rt> 좁니 당했다 굴욕이다
2009년 6월 21일 15:54:16 <hb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년 6월 21일 15:54:42 <hb624> 저장해놔야지 저거
2009년 6월 21일 15:55:51 * 당신은 대화방 #○○로 HB624님을 초대했습니다 (minhee.hanirc.org)
2009년 6월 21일 15:55:53 * HB624 (~ZNT_A@늘모씨.users.HanIRC.org) 님께서 대화방 #○○에 참여하셨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5:53 * ^^ː늘모님께서 HB624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했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5:53 <^^ː늘모> [ H·B624 ] 回光返照.
2009년 6월 21일 15:55:54 * ac18rt 님께서 ^^ː늘모 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박탈했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5:57 * ac18rt 님께서 HB624 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박탈했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6:08 * ac18rt님께서 HB624 ^^ː늘모 님의 발언권을 박탈하셨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6:17 <ac18rt> HB624
2009년 6월 21일 15:56:18 <ac18rt> 입꽉
2009년 6월 21일 15:56:32 <^^ː늘모> 얜
2009년 6월 21일 15:56:34 <^^ː늘모> ZNT가 아니지
2009년 6월 21일 15:56:55 * ac18rt님께서 *!*Ev@*.users.HanIRC.org에 입장금지 하셨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7:18 * ac18rt 님께서 대화방 *!*Ev@*.users.HanIRC.org의 입장금지목록을 제거하셨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7:18 * ac18rt 님께서 대화방 *!*ZNT_A@*.users.HanIRC.org의 입장금지목록을 제거하셨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7:29 * ac18rt님께서 *!*@*늘모*에 입장금지 하셨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8:25 * ac18rt 님께서 HB624 님에게 발언권을 부여하셨습니다.
2009년 6월 21일 15:59:20 <hb624> 싴크한 남자한테 당한 어르신


아 씨바 좁니 당했다

까만 로그는 #이카리암
회색 로그는 다른 채널 얘기

배설 찍

나는 윗집(혹은 옆집)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개인 서버도 깔아서 아주 신나게 한 3년쯤 (서버는 1.2년쯤) 쓴 것 같은데,

갑자기 인터넷이 안 되는 거시다
아 캐망..
윗집 공유기 접속해서 보니까 외부 IP가 안 떠있다.
한 3일내지 일주일동안 모니터링을 해 보고,

안 되면 진지하게 그냥 집 인터넷을 써야겠다.
슬프다...


덧. 집 인터넷은 모뎀이 병신인지 공유기 설정을 존나 잘 해놔도 서버 안 돌아감 ㄳ

2009년 6월 20일 토요일

개인 정보 유출 걱정

블로그를 만들고 존나 걱정한게
구글에서 내 아이디로 검색을 하면 막 뭔가 뜨지 않을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라 검색을 해봤어.

그러다가 존나 깜짝 놀란게



  1. ac18rt 2008/07/08 03:31 # M/D Reply Permalink

    현 재 스코어는 각 스테이지 최고 스코어들의 합이라 아무리 반복해도, 최대 스코어를 넘지 못하면 점수는 제자리입니다. 게다가 이전 하이스코어를 1000점 넘어서면 딱 1000점만 더 올라가는지라 아무래도 하이스코어 명단들이 좀 의심스럽네요 orz
    첨언하면, 어떤 치팅을 하지 않아도 컴퓨터만 오래 틀어두고 있으면 얼마든지 하이스코어를 낼 수는 있겠더군요. 컴퓨터 삼일간 돌리면서 노가다를 하니 벌레 다섯마리 잡고 100만점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orz(그리고 당시 남은 벌레는 다섯마리)


피그민에 날려둔 댓글인데, 지금도 젬크래프트 챕터 제로를 졸라 달리고 있긴 하지만
우와 내가 걍 젬크래프트 할 때 저런 짓도 했구나
무섭다

싶은 생각이 퍼뜩.

여튼 구글링은 무섭다.
그래도 내 개인서버는 검색을 안 하는듯 하다. 다행이다.

아 존나 굴욕을 당한듯

갑자기 평소 이용하던 윗집 인터넷이 안 되는 거시다
그 인터넷 공유기로 내 개인 서버를 잘 설정해뒀는데... orz

여하튼 그런 사유로 파일을 업로드 하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
이건 내가 여태까지 맛본 굴욕중 거의 최고로 심한 굴욕에 가까운듯
학교 서버도 쓸 수는 있지만 내 개인정보를 노출시킬 수는 없잖아??



여튼 여긴 배설용 블로그가 될듯 ㅇㅇ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