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4일 수요일

호모쿵푸스 감상

길게는 말고 짧게 찍 싸고 끝낼게.

기상청 까이잖아. 일기 예보 못 맞춘다고.
뭐, 예전에는 노인네 무릎이 시큰거리면 비가 오려나 이런걸로도 잘 맞췄다고 하면서.
그렇다고 해서 기상청에 슈퍼컴퓨터를 없애고
거기에 관절염 늙은이들을 놔두자고 진지하게 주장 하는 사람은 없거든?

근데 「호모쿵푸스」 는 저런 주장을 좁니 진지하게 하고 있다.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끗.

덧>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 는 제도권 교육에서 탈피해 예전처럼 암송, 낭독, 글쓰기, 뭐 이런걸로 공부를 하면 연애도 잘 하고 몸에서는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고 육체도 튼실해지고 재미있고 목소리도 좋아지고 남의 목소리도 잘 듣게 되고 흐름을 짚는 능력도 뛰어나지고... 아무튼 먼치킨이 된다고 주장하는 책임. 읽어봐, 까는 재미가 있어. 단, 빌려서 보도록. 사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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